안녕하세요 여러분 :)
불교박람회 2탄을 들고 제가 돌아왔습니다!
더 빠르게 오려고 했으나, 제가 요며칠 좀 바빴답니다ㅜㅠ
그럼 그만큼 더 빠르게 출발해 볼게용!!
레쮸꼬!!!

목 차
인사말
1. 작가님들의 작품 전시
-각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감상
2. 너희가 HIP함을 아느냐??
- 박람회에서 가장 HIP & HOT 했던 3가지 부스 소개
마무리
1. 작가님들의 작품 전시
여러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들을 만나볼 수도 있고, 희망하시면 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정말 많은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박람회가 아닌 전시회에 온 듯한 착각이 잠시 들기도 했답니다 :)
해당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깎아서 만드신 것 같았어요. 바닥에 보면 잔해들이 그대로 있는 것은 물론,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감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답니다.
해당 작품은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라 눈길이 갔는데요, 특히 달걀같이 생긴 작품은 보기에는 나무로 고급스럽게 만든 장식품 같은데, 실 목적은 인센스 스틱을 세워둘 수 있는 홀더라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해당 작품은 전생의 업보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해요. 저는 어떤 업보를 저질렀을까 궁금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지만 아직 현생을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고 있어 그런지 전생의 업보는 보지 못 했어요. 다만, 다음생에는 업경대를 언제 들여다 보든지 간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을 수 있도록 주어진 삶을 열심히 그리고 선하게 살아내야 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답니다ㅎㅎ
해당 작품에는 동전이나 지폐를 올리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 또한 무언가를 빌어볼까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제 지갑에는 카드만 있고 현금이 하나도 없는 관계로 소원을 빌지는 못 했답니다...ㅜㅠ
2. 너희가 HIP함을 아느냐??
여러분, 맷돌커피 마셔보셨나요??
전 마셔봤답니다!!ㅎㅎ 무려 맷돌로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핀데요, 또 Coffee Lover인 제가 놓칠 수 없잖아요?ㅎㅎ 관계자 분이 말씀하시길, 맷돌로 갈면 원두가 균일하게 갈리지 않아 맛을 내기 어려운데 맷돌로 원두가 균일하게 갈릴 수 있도록 발명을 하셨다고 하네요.
신기한건 못 참는 저는 커피를 한 잔 구매했는데요. 원두 종류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3종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 중에서 저는 과테말라로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커피 맛이 꽤 괜찮았어요.
다만 저는 산미가 약간은 있는 커피를 더 좋아하는데 해당 원두는 산미가 거의 없어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지만, 산미 없이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았어요 :)
이번 불교 박람회에서 가장 핫하고 힙했던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스인데요.
컨셉이 '파티 인 붓다(Party in Buddha) '인 관계로 부스에 계신 관계자 분들도 굉장히 힙하고,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도 너무나 힙하고 유니크 했어요.
게다가 마음껏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서 젊은 연령층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답니다ㅎㅎ 방문자들에게 막대사탕도 하나씩 무료로 나눠주어서 당충전도 하며 두배는 즐겁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
홀리 타임이라니!!
제 MBTI가 E로 시작했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저 티셔츠를 구매해서 이번 여름을 가장 힙하고 핫하게 보냈을 거예요!! 하지만 전 I인 관계로 저 티셔츠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답니다...ㅜ ㄸㄹㄹ......
여기도 너무 핫해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던 곳인데요. 위문열차를 컨셉으로 해서 스님+군인이 섞여 계신 것 같았어요.
번뇌는 잠시 내려놓고, 달달구리 한 입 하면서 현재를 즐길 수 있는 곳! 오늘만큼은 부처님도 도파민 충전 허락하실 것만 같더라구요 :⊃
저기 적힌 [부처님 출몰 구역] 보이시죠?? 부처님도 어쩌면 달달구리 엄청 좋아하실지도.......ㅎㅎ
요즘 템플 스테이도 대세인데다, 또 <나는 절로>라고 절에서 인연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청자가 빗발칠 만큼 인기라고 하잖아요. 이만큼 불교는 어느새 우리의 삶에 좀 더 가깝게 그리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다음에 불교 박람회가 열린다면 꼭 한번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가까운 절에 들러서 머리도 식히고, 맛있고 건강한 절밥으로 건강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는 어떤 신명 나는 덕질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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