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낭만 가득한 장소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싶지만 수도권에서 너무 멀어지는 것은 부담스러운 분들 있으시죠? 그렇다면, 바로 여기 파주 포스트 가든이 최적의 장소 입니다!
파주 포스트 가든을 가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1.
파주 포스트 가든은 테마파크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넓은 공원 안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조형물들인데요, 해당 조형물들은 밤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드는 순간, 땅에는 오색빛깔 조명들이 테마파크를 알록달록 눈부시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 잡는답니다!
어디서 어떻게 찍든 인생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 마음껏 셔터를 누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2.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것도 좋지만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는 부모님들은 뛰어놀아야만 에너지가 소비되는 아이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 걱정이시죠~? 그 또한 걱정마세요! 포스트 가든 안에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 되어 있는 것은 물론, 바이킹과 같은 신나는 놀이기구 또한 준비되어 있답니다.(놀이기구가 다양하진 않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하늘을 찌르더라구요ㅎㅎ) 또한 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썰매장까지 있어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
3.
포스트 가든은 조명 때문에 밤에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그렇다면 낮에는 재미가 없을까 걱정하신다면? 그 걱정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저는 오후 3시쯤 도착해서 낮에는 BOSCO라는 가든 내에 있는 카페에서 친구랑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넓은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낮 풍경을 먼저 감상했는데요, 그 또한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해가 있을 때를 이용해 카페 안에서도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요,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진 찍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기신다면 강추 드립니다! 특히 카페 이층 계단 옆쪽에 보시면 아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해당 공간에서 고즈넉하게 책을 읽는 순간도 참 좋았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위에 적어둔 대로 낮에는 놀이기구 및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조명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는다면 딱 좋을 것 같네요 :)
그렇다면, 포스트 가든을 겨울에 가면 더 좋은 이유는..?
비록 좀 춥긴 하지만, 겨울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오후 3시쯤 가면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을 모두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름엔 해가 늦게 지는 만큼 밤의 풍경을 온전히 누리고 오려면 귀가 시간이 늦어 질 수밖에 없겠죠?
+더하기+
아기자기한 여러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 샵도 있고, 아이들을 위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거대한 장난감 집도 있으니, 빼먹지 말고 꼭꼭 들러보고 사진도 찍기!!
Tip
-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카페 외에 식당들도 있어 든든한 식사 또한 가능하답니다!
- 놀이기구는 아무때나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각각의 기구마다 탑승 가능 시간이 있습니다.
ex) 매시 정각 / 매시 10분 / 매시 30분 / 매시 50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니 탑승 시간 안내판을 꼭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또한 기구 운행은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지금까지 덕질이 일상인 덕후 료니의 여행 덕질: 파주 포스트 가든 편이었습니다.
모두모두 포스트 가든에서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추억을 한가득 만드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어떤 신명나는 덕질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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